SK텔레콤이 오는 15일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사의 할인ㆍ적립 혜택을 2배로 확대하는 ‘T멤버십 베스트3 더블할인&더블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휴사는 멤버십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미스터피자, 메가박스, CU편의점 등 3곳이다. 이벤트 기간 미스터피자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30%(기존 할인율 15%)를 할인해준다. 메가박스는 티켓 1매당 4,000원 할인(기존 2,000원 할인)에 팝콘 콤보 2,000원 할인 혜택까지 있다. CU편의점은 구매 금액 1,000원당 240원을 할인해준다. 또 3개 제휴사 모두 이용한 멤버십 포인트의 20%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준다. 이벤트에 관한 더 제사한 사항은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10만원 할인 이벤트
삼성전자가 5일부터 이달 말까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 제품을 10만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갤럭시 기어는 S보이스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 노트3 등 스마트폰과 연계해 음성 전화와 각종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현재 갤럭시 기어와 연동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라운드, 갤럭시 S4, 갤럭시S4 액티브 등 11종이다.
원금균등분할 대출 상환일 변경 쉬워진다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은행에서 빌린 원금균등분할상환 대출의 상환일자를 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의 대출 원리금 상환일 변경권을 도입하는 등 불합리한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소비자가 요청하면 원금균등분할상환 대출의 상환일자를 변경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현재는 처음 정해진 상환일자의 변경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변경하더라도 횟수에 제한을 받는다. 다만, 금융위는 은행 업무부담 등을 고려해 상환일자 변경 후 1년 내 재변경 금지 등 일부 제한은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뱅킹 이체 때 수수료 부과 여부를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팝업창을 통해 사전에 안내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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