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미래 바꾸는 학부모의 고민과 선택
SBS스페셜(SBS 밤 11.15)
부모와 학부모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 '부모 VS 학부모'라는 타이틀로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인해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짚어본다.
한 해 100명이 넘는 아이가 학업문제로 자살하고 있다. 과연 아이들에게는 출구가 없는 것일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교육이 장악한 초·중등교육에서 부모는 교육을 소비하는 첫 번째 의사결정권자이기 때문. 상위권 학생들을 확보해 서열구조를 유지하려는 대학과 부모의 불안을 자극해 수익을 높이려는 사교육업체에 주도권을 뺏긴 지 오래다. 부모가 다른 선택을 한다면 아이들의 미래도 달라질 수 있다. 1부 '공든 탑이 무너진다', 2부 '기적의 카페', 3부 '부모의 자격'이 3주에 걸쳐 방송한다.
'어벤져스' 이끈 '쉴드' 요원들 정체는
에이전트 오브 쉴드(채널CGV 밤 10.00)
영화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직접 제작한 액션 시리즈. 이야기의 시작은 어벤져스 작전 6개월 이후다. 어벤져스 군단을 이끌었던 비밀조직 '쉴드'의 정체가 드러난다. '쉴드' 요원들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수사하고, 인류를 위협하는 초능력자들과 맞서 싸운다.
'쉴드'는 살아 돌아온 필 콜슨(클라크 그레그 분)을 중심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을 추적하는 자율적인 팀을 만들기도 한다. 어느 날 폭발이 난 건물에서 초능력으로 사람을 구한 마이크 피터슨(J. 오거스트 리처즈 분)이 뉴스에 나온다. 유명한 해커 집단 '라이딩 타이드'의 일원인 스카이(클로이 베넷 분)는 정부의 비밀을 캐내 마이크 피터슨에게 접근하려고 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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