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소연(22ㆍ사진)이 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한다.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 윤기영 대표는 3일"지소연이 잉글랜드 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며 "구단의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봉과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를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소연은 이날"가치를 인정해줘서 감사하다"며 "최고의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사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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