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권의 대표적인 ‘한국통’으로 우리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은 조지프 리버먼(72ㆍ사진) 전 상원의원이 한 사모펀드사 회장이 됐다.
사모펀드 프라이빗 에쿼티(PE)인 빅토리파크캐피탈은 2일(현지시간) 24년 의정 활동 경험을 가진 리버먼 전 의원을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정계에서 은퇴한 리버먼 전 의원은 1994년 한국전쟁 휴전 기념일 지정 결의안, 2008년 한국의 미국산 군사장비구매(FMS) 지위 격상 법안, 2010년 한국전 60주년 기념 결의안 등을 공동 제안하는 등 미국 정치권의 대표적인 한국통으로 분류된다. 사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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