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WGTOUR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이순호(27ㆍ골프존아카데미)가 4일부터 이틀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윈터 시즌 3차 대회(총 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순호는 써머 시즌 2차와 4차, 윈터 시즌 2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다승, 상금랭킹,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다인 4승을 노린다.
이순호는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들기 위해 집중적인 훈련을 했다. 자신감도 생긴 만큼 앞으로 남은 3개 대회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상포인트,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예지(18ㆍ투어스테이지)와 윈터 시즌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차지한 김가연(21ㆍ한국골프대학 3학년)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Kt금호렌터카가 주최하고 MFS골프, 미션 애슬릿케어, 골프존아카데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 클럽(파72ㆍ5,836m)에서 열린다.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는 5일 낮 12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