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확충 등 52만 포항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박승호(57ㆍ사진) 포항시장은 "올 연말 KTX직결선이 개통하면 본격적인 영일만 르네상스가 펼쳐진다"며 "시민들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의 글로벌 행복도시 포항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당면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이라며 "투자유치 등을 통한 괜찮은 일자리를 보다 많이 늘리고,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챙기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여는 풍요롭고 행복한 포항 건설에 2,000여 공직자와 52만4,000여 포항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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