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임신한 여성이 담배를 끊으면 최고 300뉴질랜드달러(26만원) 어치의 상품권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는 1일을 기해 담배에 붙는 세금을 10% 인상한 데 이어 취한 금연 정책으로 임신부들의 흡연이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담뱃세의 인상으로 소매 가격도 10% 이상 올라, 담배 한 갑 가격이 18뉴질랜드달러(1만5,500원)가 됐다. 담뱃값은 4년 동안 매년 10%씩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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