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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저렴하게 보장은 높게’ 암보험 가입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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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저렴하게 보장은 높게’ 암보험 가입요령

입력
2014.01.0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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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젊은 층이 암 보험 관련 정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똑똑한 금융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더 이상은 소비자들도 암 보험사의 광고만 믿고 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는다. 특정 회사의 보험상품만을 설명하는 광고는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소비자는 암 보험 가입요령을 확인하지 못하고 보험사별 상품 비교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가입하여 이후에 손해를 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암 보험 상품 가입 및 비교 시 소비자가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한 가입요령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저렴한 보험료 원하면 갱신형보다 비갱신형 암 보험

갱신형은 처음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40~50대 이후 갱신 시 보험료가 많게는 4배 가량 증가하기도 한다. 기간 또한 비갱신형 보다 길어 총 납입할 보험료를 계산해보면 비갱신형 보다 높게 산출되는 게 일반적이다. 보험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발생은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발병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워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향후 보험료 변동을 인지하지 못하고 단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무작정 갱신형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 진단비와 보장기간 반드시 확인해야

암 보험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의 보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최근 암 보험 상품 중 일부는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단비와 보장기간은 나이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암 보험은 젊을 때 가입해 놓은 것이 유리하다.

고액 암과 일반 암의 보장금액 확인 필요

암 진단비는 암 종류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다르다.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남녀생식기암 등은 진단금이 다를뿐더러 지급이 어려운 것도 있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진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의 남녀생식기암은 보험금이 낮은 보험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가입해야 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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