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청마(靑馬)의 해가 밝았다. 개인마다, 가정마다, 기관ㆍ단체마다 한 해의 계획을 통해 각오를 다지는 때다. 대구시와 경북도, 산하 31개 기초자치단체도 연초부터 허리띠를 바짝 죄고 있다. 읍면동 단위까지 주민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구ㆍ경북 자치단체장의 새해 설계를 4회에 걸쳐 들어본다.
"61만 구민과 함께 깨끗하고 친절하고 멋진 달서구(깨ㆍ친ㆍ멋-달서)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곽대훈(59ㆍ사진) 대구 달서구청장은 "2014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주거와 상업, 교육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구민의 85%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실정에 맞게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창조해나가고,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사람이 희망이라는 믿음 아래 교육인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의 삶과 생활에 예술의 향기를 채워 문화가 꽃피는 매력도시를 만들고 안전한 도시문화와 환경을 다지는데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가 밝았다. 개인마다, 가정마다, 기관ㆍ단체마다 한 해의 계획을 통해 각오를 다지는 때다. 대구시와 경북도, 산하 31개 기초자치단체도 연초부터 허리띠를 바짝 죄고 있다. 읍면동 단위까지 주민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구ㆍ경북 자치단체장의 새해 설계를 4회에 걸쳐 들어본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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