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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매리언 32점, 댈러스 미네소타에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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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매리언 32점, 댈러스 미네소타에 신승

입력
2013.12.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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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베테랑 숀 매리언(35)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꺾었다.

댈러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3~1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원정 경기에서 미네소타에 100-98로 신승을 거뒀다. 숀 매리언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32점 6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덕 노비츠키가 16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몬타 엘리스와 호세 칼데론은 각각 10어시스트와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18승13패가 됐고, 미네소타는 15승16패를 기록했다.

전반을 62-43으로 크게 앞선 댈러스는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미네소타가 케빈 러브(36점 11리바운드) 니콜라 페코비치(18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맹렬히 추격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전광판은 81-81 동점을 가리키고 있었다.

하지만 댈러스는 매리언과 노비츠키를 앞세워 흐름을 뒤집었다. 4쿼터 한 때역전을 당했지만 노비츠키의 득점과 달렘버트의 자유투로 100-96,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미네소타는 98-100으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러브의 슛이 매리언에게 막히며 석패를 당했다.

뉴올리언즈는 포틀랜드를 110-108로 꺾었다. 워싱턴은 디트로이트를 106-99로 제압했다. 시카고는 멤피스를 95-91로, 마이애미는 덴버를 97-94로 물리쳤다.

한편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31ㆍ프랑스)는 프랑스에서 논란이 되는 반유대주의 동작을 한 사진이 공개된 것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파커는 최근 나치식 경례와 유사한 동작을 하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파커는 구단을 통해 “이 사진은 3년 전에 찍은 것인데 이 동작의 의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한 뒤 “그저 코미디에서 유행하는 몸짓인 줄 알았다. 이 동작 탓에 상처받을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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