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 팬들이 만들어 낸 ‘천원의 행복’이 장애 가정 청소년들에게 큰 행복으로 열매를 맺었다.
FC 서울은 두드림 펀드(회장 이상철)와 올해에 이어 ‘FC 서울과 함께하는 두드림슛 긴급·의료지원’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진행한다. 이 사업은 서울지역 내 장애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긴급을 요하는 수술, 치료, 보조기기 지원과 의식주 차원의 문제를 신속히 지원해주는 것으로 올해 총 12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014년에도 두드림슛 긴급ㆍ의료 지원을 위해 2013년 매치데이 매거진 판매금 전액인 1,170여만원을 서울 팬 이름으로 두드림 펀드 측에 전달했으며, 다시 한 번 서울 팬들의 사랑을 장애가정 청소년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FC 서울 홈경기마다 발행되는 매치데이 매거진 판매금을 통해 마련되며 권당 1,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해 성금을 모아왔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