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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8일 메이저리그 출신의 오른손 투수 크리스 볼스테드(27·미국)를 영입했다. 볼스테드는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현 마이애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볼스테드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35승51패에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시즌 동안은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를 거쳐 올해는 콜로라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공을 던졌다. 무려 207㎝의 장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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