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내년 1월 5일까지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2013 시네 아이콘’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 시네 아이콘’은 올해 영화계를 빛낸 배우와 2014년 기대주를 선정하고, 이들이 출연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상영하는 행사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배우(ICON OF THE YEAR)로는 ‘우리 선희’의 정유미와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를 비롯해 ‘러스트 앤 본’의 마리옹 꼬띠아르, ‘쇼를 사랑한 남자’의 마이클 더글라스가 선정됐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를 소개하는 ‘시네 아이콘(CINE ICON)’에서는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톰 히들스턴(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11명이, 새해에 활동이 기대되는 ‘2014 뉴 아이콘(NEW ICON)’으로는 이주승(셔틀콕), 오스카 아이삭(인사이드 르윈)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배우들의 작품은 KT&G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매일 3편 이상 상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관객들이 올 최고의 영화로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상상어워즈’ 행사가 진행되며, 기획전 기간 동안 기부물품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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