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한화,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탁 外

한화,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탁

한화그룹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억원 기탁

효성그룹은 2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세계 최대 LNG-FSRU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일본 해운선사인 MOL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ㆍ재기화설비(LNG-FSRU) 1척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선박은 26만3,000㎥의 저자용량을 갖고 있고, 매일 1,000만㎥를 재기화 할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6년 중순 인도 예정이다.

롯데제과, 빼빼로 중량 늘리며 가격 20% 인상

롯데제과는 초코빼빼로·딸기빼빼로·하미멜론빼빼로의 중량을 기존 42g(낱개기준 21개)에서 52g(25개)으로, 아몬드빼빼로와 땅콩빼빼로를 32g(9개)에서 39g(11개)으로 조정하면서 권장소비자 가격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ㆍ기아차, 올해 해외생산 400만대 첫 돌파 확실시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올해 사상 처음 해외 생산량 4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의 해외생산량은 올해 11월까지 377만5,70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해외생산량(363만6,000여 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처음 4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 된다.

㈜GSㆍLG상사, STX에너지 주식 취득

㈜GS와 LG상사는 27일 일본 오릭스가 보유한 STX에너지 지분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는 904만주(64.394%)를 5,649억원에, LG상사는 105만주(7.5%)를 658억원에 취득했다. 양사는 그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STX에너지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1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 다보스회의장 지붕에 태양광모듈 설치

한화그룹이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회의장 지붕 1,000㎡를 태양광 모듈 640장으로 꼼꼼히 덮어 총 28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설비(사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웅진, 빚 82% 청산. 내년 초 법정관리 졸업할 듯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웅진그룹 지주회사 웅진홀딩스가 27일 채무 3,770억원을 상환하기 위한 실무절차에 들어갔다. 상환 자금은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 대금으로 마련했다. 이로써 웅진의 법정관리는 내년 초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애플 상대 국내 2차 특허소송 항소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했던 국내 특허침해 금지 청구가 12일 1심에서 기각된 데 불복해 26일 서울고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문자 메시지 작성 중 전화번호를 검색할 때 표시창을 분할함으로써 작성하고 있던 메시지가 유실되지 않도록 한 기술(808특허) ▦여러 개의 단문 메시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메시지 간 단절을 막는 기술(700특허) ▦상황 변화를 알리는 '상황 지시자'를 보고 관련 기능을 곧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기술(646특허)을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했으나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은 808특허와 646특허는 진보성이 없어 무효이며, 700특허는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 특허의 구성 일부를 갖추지 않아 특허를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11번가, 도서 매출 4050 중장년층 큰 폭 상승

오픈마켓 11번가는 올해 도서 매출 가운데 40~50대 중장년층 비중이 지난 해 12%에서 올해 26%로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시와 소설 부문 매출액의 30%를 중년층이 차지했고, 모바일 매출 비중에서도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해 12%에서 올해는 26%로 늘었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 점포 홍보도우미로 변신

홈플러스는 도성환 사장이 자사의 리모델링 점포를 홍보하는 사회관계형서비스(SNS) 채널용 영상 메시지에 직접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7개 점포를 리테일테인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 콘셉트로 리모델링했는데 이들 점포의 매출은 기존 점포 보다 15.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효성, 폴리케톤ㆍ탄소섬유 개발직원에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여

효성그룹은 27일 친환경 신소재인 폴리케톤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탄소섬유 개발과 공장 준공에 기여한 임직원 9명을 '2013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사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남부발전과 유연탄 장기수송 계약

한진해운은 한국 남부발전과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상선 가운데 가장 큰 단위인 케이프급 선박 2척으로 각각 10년과 15년간 유연탄을 운송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으로 2016년부터 2031년까지 3,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스카이라이프-LG전자, UHD방송 전략적 제휴

KT스카이라이프는 초고화질(UHD) 방송의 대중화를 위해 LG전자와 'UHD TV와 UHD 방송서비스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UHD 방송수신기 개발·보급확산 ▦UHD 콘텐츠 제작 ▦UHD TV와 UHD 방송 공동 마케팅 ▦UHD 기술 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LG전자 서울 강서점을 비롯한 직영매장 5곳에서 LG전자의 UHD 수신기를 이용한 스카이라이프의 UHD 방송 시연도 시작했다.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사장, 일자리 창출 동탑산업훈장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사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년 고용 및 촉진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1983년 린나이코리아에 입사한 강 사장은 2004년 노사교섭대표 수행기간 동안 무분규을 실천했으며, 2013년 '양보와 배려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실천운동 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다.

LS산전, 고압기기·배전반 시험기관 자격 취득

LS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는 영국 전력기기 인증기관 ASTA로부터 고압기기와 배전반 시험기관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ASTA는 1938년 세워진 전력기기분야 국제인증기관으로, 국가별로 다양한 규격과 기준에 따라 제품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일을 한다. 이로써 외부 기관에서 인증을 받는 것보다 시간은 3개월 정도 단축하고 비용은 10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LS산전은 설명했다. 아울러 LS산전은 ASTA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와 중동지역 국가에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