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 융합 기술과 초고주파 분야 전문 기업인 텔트론(대표 이재진·www.teltron.com)이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지원하는 토탈디자인 사업을 통해 잔류농약측정기와 초음파세정기를 공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텔트론의 잔류농약측정기와 초음파세정기 제품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데 착안한 제품이다.
잔류농약측정기는 휴대형 제품으로 농작물 재배 및 유통업체를 비롯해 실험실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식자재의 잔류 농약 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초음파세정기는 오존(Ozone)과 초음파(Ultrasonic)를 동시에 생성하여 물속에서 과일이나 야채, 소형 식기류 및 조리도구, 유아용품 등의 표면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잔류농약,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세균을 살균하는 휴대형 세정기기다. 이 제품은 2013년도 우수디자인(GD)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텔트론 관계자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회사의 잔류농약측정기와 초음파 세정기는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신규 제품 라인이 확충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탈디자인 지원사업은 대덕특구 기업, 연구원 등의 우수기술 및 요소제품을 디자인과 접목, 신규 비지니스모델을 창출하고 기획, 디자인개발, 마케팅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첨단기술사업화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성장 촉진 사업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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