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플라자] 대한씨름협회, 위더스 제약과 공식 후원 계약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플라자] 대한씨름협회, 위더스 제약과 공식 후원 계약 外

입력
2013.12.26 12:56
0 0

대한씨름협회, 위더스 제약과 공식 후원 계약

대한씨름협회가 위더스제약과 공식 후원 계약을 했다. 대한씨름협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14 지역장사씨름대회 후원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한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사인하고 교환했다. 위더스제약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14년 1월에 열리는 설날대회를 시작으로 보은대회(3월), 단오대회(5월), 추석대회(9월), 천하장사(11월) 등 대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이 밖에도 대회홍보책자, 메인 A-보드 2면, 감독석 A-보드 4면 광고를 사용 할 권리를 얻었다.

성남 시민구단, 초대 대표이사에 신문선 교수

신문선(55) 명지대 교수가 성남 시민 프로축구단(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26일 "공모에 응한 인사 2명을 두고 이날 최종 면접을 한 결과 신 교수에게 대표이사직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앞으로 1년간 성남 구단을 이끌게 된다. 성남시는 올 시즌 성과에 따라 신 교수와 계약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서울체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프로축구 원년인 1983년 유공에 입단해 활약했고 1985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현역 은퇴 뒤에는 MBC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5명이 지원한 단장직 공모에서는 출판업자인 김하목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정윤성·안유진, 헤드컵 양구 주니어 테니스 우승

정윤성(대곶중)과 안유진(중앙여고)이 헤드컵 양구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은 26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오찬영(동래중)을 2-0(6-1 6-3)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안유진이 김서현(강릉정보공고)을 2-1(6-3 2-6 6-2)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단식 우승자에게 700만원, 여자단식 우승자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축구 유망주 이승우, 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는 이승우(15)가 소속팀과의 장기 재계약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씨는 2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내년 2월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둔 이승우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팀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았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는 유소년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고 각종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개인상을 휩쓸며 단번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올 시즌 원래 카데테B(14∼15세팀)에서 뛰어야 하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후베닐B(16~18세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자 테니스 서리나 윌리엄스, AP통신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서리나 윌리엄스(32·미국)가 AP통신 선정 2013년 올해의 여자 선수에 뽑혔다. AP통신은 26일 "올해 78승4패를 기록하고 프랑스오픈, US 오픈 등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를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02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1931년 창설된 이 상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받은 선수는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로 1932년 육상 선수 자격으로 한 차례 받은 후 1940년대와 1950년대에는 골프 선수로 변신해 5차례 더 이 상을 수상했다. 윌리엄스는 기자단 투표에서도 총 투표수 96표 가운데 55표를 얻어 14표를 받은 농구 선수 브리트니 그리너(미국)를 따돌렸다.

손영기, 대통령배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

손영기(대전도시공사)가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영기는 26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팀 동료 하태규를 15-9로 물리쳤다. 플뢰레 개인전 나머지 한 개의 동메달은 김효곤(광주시청)에게 돌아갔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김승구(화성시청)가 결승에서 김희강(익산시청)을 15-14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에페 개인전 동메달은 안성호(익산시청)와 박상영(경남체고)이 나눠 가졌다.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정길옥(강원도청)은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효진(대구대)을 15-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솔(한국국제대)이 최효주(한국체대)를 15-1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