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재석이었고, 이었다.
온라인 투표만 놓고 보면 올해 SBS를 빛낸 최고의 예능인은 유재석이고, 최고 예능 프로그램은 일 가능성이 크다.
SBS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SBS 연예대상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상과 최고의 인기 예능인을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유재석은 최고 인기 예능인 투표에서 득표율 69%를 기록했고, 은 올 한해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을 묻는 투표에서 무려 84%를 득표했다. 이런 까닭에 SBS는 26일 오전 10시 이후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올 한해 최고의 인기 예능인을 뽑는 투표에서 유재석부터 광수까지 출연진은 무려 84%를 득표했다. 월요커플로 불리는 개리(8%)와 송지효(6%)는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김종국(4%)은 4위, 광수(2%)는 5위였다. 한때 최고의 예능 진행자(MC)로 손꼽혔던 강호동의 득표율이 1%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과 출연진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최고 인기 예능인 후보에는 김병만, 신동엽, 이경규, 성유리 등 총 21명이다. 유재석은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S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아 올해 3년 연속 수상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연예대상은 30일 신동엽과 김원희, 크리스탈의 사회로 방송되고, 온라인 투표는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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