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시험이 취업, 승진의 주요 시험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국어 능력이 필수요소로 뽑히는 승무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강의가 있어 화제다. YBM어학원 신촌센터의 토익스피킹 대표 강사 ‘코치K’의 토익스피킹 강의‘Fly To the 150’가 대한항공 승무원 전용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며,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강의 참여가 열기를 띄고 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자유롭게 개인의 스케줄에 따라 휴식일을 활용, 시간대에 상관없이 코치K 강사의 수업에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대한항공 승무원 고니회의 공식 토익스피킹 강의로 지정되었다.
YBM어학원 신촌센터의 관계자는 “코치K 토익스피킹 매 수업의 15%~20% 가량이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들로 채워지고 있다”며 “출석률도 거의 100%에 달할 뿐만 아니라 일반 수강생들과 함께 수업과 스터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직 승무원들의 이 같은 호응의 비결에 대해 코치K 강사는 “수업시간에 최대한 비중을 두어 반복적으로 문장암기를 시키는 강의방식과 ETS 출제범위 내에서 완벽하게 패턴화된 핸드아웃 두 가지 방법이 비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강의시간에 설명만 하고 연습은 스터디로 돌리는 방식으론 불규칙한 스케줄의 승무원들을 단기간 고득점으로 이끌 수 없다며, 수업시간 자체가 100% 말하기 연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치K 토익스피킹(http://cafe.naver.com/coachkspeaking)은 승무원 지망생들과 대한항공 현직 승무원 수강생을 연결시켜주는 1:1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해 승무원을 지망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