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를 둔 주부 L(38)씨는 겨울이 되자 속상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축농증이 심한 아이 때문이다. 좋다는 약이나 음식을 다 먹여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L씨는 “코가 막히니 아이가 어떤 일에도 집중하지 못한다. 나중에 학교에 들어가서 학습에도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라고 호소했다.
겨울철 비염 증상이 생기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불편한 점이 많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심한 경우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입으로 호흡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후각과 미각에 장애가 생길 가능성도 적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겨울철에 심해진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으로 수술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수술 후에도 재발 되는 사례들이 나와 있어 완치에 대한 염려도 많다. 더군다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크게 권장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관리다.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코 속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집안 공기와 이불, 베개 등은 항상 깨끗이 유지하고, 틈틈이 코 마사지나 소금물 세척을 하면 살균 및 소염 작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채소와 제철과일을 자주 섭취하여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흡연자들의 경우 코질환 치료에 있어서 금연은 필수조건이다.
일상에서 코질환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외용제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코비한의원의 코 전용 미스트 코비수민트와 자가 배농요법(콧물빼기) 치료제 통비세븐이 있다.
코비수민트는 비강 내 점막이 예민하거나 부었을 때 코 점막 세포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주어 세포를 정상화 시키는 효과가 있다. 무알콜, 무향료, 무색소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 제품으로 원적외선 초음파 추출을 한 피톤치드와 생리식염수와 한방 유효성분 및 코점막 친화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통비세븐은 일회용 비염치료제로 7가지 한약재로 도포된 무항생제 코 전용 면봉이다. 코 점막을 보호하면서 콧물을 빼내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콧물을 원활하게 배출시켜주면서 주로 비강 내 염증을 빠르게 치료한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대표원장은 “비염은 콧속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평소 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콧속의 농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코비수민트나 통비세븐은 코점막 친화 제형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