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한 현대 미술과의 접목을 통해 신진 작가 지원에 나선다.
렉서스 브랜드는 내년1월 말까지 렉서스 전국 9개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렉서스 윈터 아트 페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트 페어 기간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는 총 52명의 한국을 대표하는 신진 작가들에 의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의 특징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징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아트 페어의 부제는 ‘지금이 되는 시간(Time that Becomes Now)’이다. 현대인은 많은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며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은 멀어져 가고 멈춰있는 시간과 공간들이 자동차라는 수단을 통해 끊임없이 흐르며 그 흐름이 현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하이브리드적 이미지를 작가들이 시각예술로 승화되고 그것이 ‘지금이 되는 시간’전에서 구현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아트 페어에는 신진작가와 하이브리드 협업이라는 새로운 장르개척을 통해 렉서스 브랜드가 새롭게 추구하고 있는 ‘프로그레시브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어필한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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