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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아웃도어 이너웨어 사무실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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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아웃도어 이너웨어 사무실에서도 인기

입력
2013.1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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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웜비즈 스타일’이 관심대상이다. 이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베스트 등을 덧입는 스타일인데, 실내에서 활동하기 자연스럽고, 보온성 높일 수 있어 눈길 끈다. 특히 이너웨어는 웜비즈 스타일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맵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기능성 뛰어난 이너웨어 많이 출시했다.

컬럼비아의 옴니히트 베이스레이어(6만~8만원 대)는 신체 각 부위별 적용 소재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체온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부위에는 옴니히트가 적용된 은색점 안감으로 마감됐다. 옴니히트는 컬럼비아의 대표적 보온 기술이다. 체온을 반사해 보온을 유지해 준다. 또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등에는 땀 흡수와 건조, 배출 기능이 뛰어난 옴니위크 소재가 사용됐다.

블랙야크는 최근 프리미엄 이너웨어 히트온을 출시했다.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부드러워 일상생활에서도 활동하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쿨맥스 울 소재를 사용한 보일(7만~8만원 대)과 웜캠퍼(5만~6만원 대) 제품이 있다.

K2의 써모라이트(6만원 대)는 속이 비어있는 형태의 기능성 섬유 써모라이트로 만들어진 겨울 이너웨어다. 섬유의 빈 공간의 공기층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원단 안쪽에 기모 가공을 했다. 시접이 없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이너웨어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보온뿐만 아니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며 “몸을 너무 조여서 답답한 느낌 주면 안되고, 덧입었을 경우 활동이 편한 제품을 골라야한다”고 조언했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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