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일괄 유통ㆍ제조) 브랜드 유니클로가 최고급 품질의 면 소재를 사용한 ‘수피마 코튼’라인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피마’는 최고급 면직물인 미국산 피마(Pima) 중에서도 길이가 35% 더 긴 고급 피마(Superior Pima) 소재를 가리킨다. 생산량이 전세계 면의 1% 미만으로 귀한 소재다. 이른바 ‘면의 캐시미어’로 불린다.
면 섬유의 길이가 긴 수피마 코튼은 수분 흡수력이 좋을 뿐 아니라 감촉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매우 좋다. 또 자연스러운 광택과 뛰어난 색감, 일반 면에 비해 튼튼하다는 점 등도 강점이다.
유니클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2014 수피마 코튼 라인’을 티셔츠, 스웨터, 카디건뿐만 아니라 양말, 복서 브리프를 포함한 이너웨어까지 확대해 출시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수피마 코튼 라인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uniql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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