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가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대구 파티마병원과 의료관광 육성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들어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동국대 경주병원, 김천의료원 등 4개 의료 관련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앞서 해외의료관광 관련 에이전시와 캄보디아 국립꼬사막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 21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베트남 원어민강사 20여명을 초청, 경주 영천 포항 등지의 의료관광 시설과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경북의료관광 팸투어’도 실시했다.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선진의료기술과 경북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구ㆍ경북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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