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교법인 제한학원(이사장 기우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7대 총장으로 지난 10월부터 총장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변창훈(50ㆍ공학박사ㆍ사진)교수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변 총장은 교내 학교기업단장과 산학협력단장, 미래발전기획단장 등을 거쳤으며 대외적으로 한국주거환경학회 영남지회장과 경북도 미래경북전략위원,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 자문위원, 경북도 도시계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7년 12월22일까지다.
변 총장은 “대부분의 지방대학이 구조조정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제2 창학의 심정으로 한의학의 명문 대구한의대를 반석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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