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속해 있는 체코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스코다’의 ‘옥타비아’와 ‘라피드’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체코의 믈라다 볼레슬라프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 차량의 유럽시장 판매용 차량에 적용되며, 엔블루 HD 제품이 장착된다.
‘옥타비아’는 스코다 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지난해 회사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으며, 올해 독일 내 수입차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라피드’는 스코다의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첫 모델로 전략적 주력 차종이다.
엔블루 HD 제품은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 효율을 향상시켜 현재 유럽을 포함해 해외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달 초 폭스바겐의 ‘폴로’ 공급 발표에 이어 이번 신차 타이어 공급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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