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대 뉴스로 뽑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2일(한국시간)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하면서 박인비의 메이저 3연승을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월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3연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통해 사상 최초의 메이저 4연승에 도전했다”며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이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어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박인비의 메이저 3연승을 저지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올해 LPGA 투어 주요 뉴스 2위로 뽑혔다. 이밖에 유럽의 솔하임컵 승리,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6)의 LPGA 투어 캐나다오픈 2연패, 박인비의 LPGA 챔피언십 우승 등이 올해 LPGA 투어를 장식한 대형 뉴스로 거론됐다. 노우래기자
한국스포츠 노우래기자 sporter@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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