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인기게임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은 내년 봄에 만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를 내년 3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프로모션 웹페이지(www.diablo3.com/reaper)에서는 온라인 예약구매가 시작됐다. 예약구매 가격은 3만7,000원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기존 다섯 영웅과 더불어 새로운 영웅 ‘성전사’가 합류한다. 강력한 중갑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성전사는 신성한 분노로 악을 응징하는 영웅이다. 확장팩에서 게이머들은 어려운 과제가 가득한 새로운 막을 만나게 된다. 최대 레벨 또한 ‘70’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과 극적으로 대면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롭게 추가된 영웅, 새로운 막, 그리고 완전히 무작위화된 새로운 콘텐츠들이 더해지면서 게이머들은 더욱 흥미진진한 모험을 겪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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