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안과가 라식수술에서 사용되는 현존 최고속도/초정밀 레이저 장비인 ‘아마리스 레드 1050RS’ 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마리스 레이저는 독일 슈빈트사의 대표적인 엑시머 레이저 장비로 프리미엄 라식,라섹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아마리스 레이저는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이오스 안과에 도입되어 아시아인의 눈에 맞게 프로그램이 개선된 후 아시아 전 지역에서 사용하게 되었으며, 현재 약 50대 이상의 아마리스 레이저가 국내에 도입되어 많은 안과에서 라식수술 장비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이오스 안과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현존하는 레이저 장비 중 가장 빠른 레이저 속도와 초정밀 안구추적장치를 장착하여 높은 안정성과 정확성을 제공한다.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레이저
아마리스 레드 1050RS는 1디옵터를 교정하는데 불과 1.3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지금까지 모든 레이저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존 아마리스 750S의 레이저 속도보다 40% 더 향상된 속도이다. 레이저 절삭시간이 단축되어 보다 정밀하고 빠른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수술 중 각막이 마르는 현상을 최소화 하였으며 라식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수술 중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었다.
미세한 안구 움직임에 즉각 반응하는 7차원 추적 시스템
안구추적 시스템은 수술 중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레이저가 정확히 동공에 조사되도록 하는 첨단 기술이다. 현재까지는 아마리스 750S에 장착된 안구의 수직, 수평, 수직회전, 수평회전을 추적하는 6차원 안구추적시스템이 가장 정밀한 안구추적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아마리스 레드 1050RS의 경우 레이저 조사 중 미세한 안구의 움직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앞으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7차원 안구추적 시스템을 장착하였다. 또한 레이저 속도와 안구추적 시스템의 속도를 1050Hz로 통일하여 안구인식 정보와 레이저 조사의 미세한 시간 차이 없이 완벽하게 그 속도를 일치 시켜 최소한의 시간 지연도 없이 작은 동공의 움직임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하였다.
아마리스 레드 1050R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오스 안과 오정우 원장은 “아마리스 레드 1050RS 장비는 현존하는 최고 속도의 레이저 장비로, 이를 이용하면 대부분 환자들의 레이저 절삭 수술 시간이 6~7초 안에 끝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술 중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라섹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극대화 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정밀하고 세심한 레이저 조사가 필요한 만큼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오스 안과는 아마리스레이저 장비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아시아 각국에서 아마리스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쓴 데 이어, 아마리스 500E, 아마리스 750S 등 아마리스의 새로운 장비가 개발 될 때 마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오스 안과 오정우 원장은 유럽 학회, 한중 학회 등 국제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아마리스 장비를 이용한 수술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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