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9일"내년 6월말 임기까지 지역의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우리 사회는 하드웨어 위주의 성장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즉 인간중심의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런 사회를 만드는 중심에 사회적 자본이 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민선 5기 후반기 핵심시책으로 추진중인 사회적 자본 확충사업 가운데 22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중인'좋은 마을 만들기'와'가정 친화적 문화확산'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도시철도 2호선 노선결정방식의 결정시기에 대해서는"건설방식을 연구해서 결정하는게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 만큼 내년 6월 임기전에 결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 인사 방향에 대한 질문에 "승진은 서열을 중시하고 전보는 개인의 적성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인사원칙을 이번에도 똑같이 적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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