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적극 대처하세요"
생리전증후군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여성들이 생기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출시한 생리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정(사진)'이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리 때문에 두통이나 아랫배 통증, 신경과민, 우울, 수면장애, 피부이상 등의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하다면 약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40%가 생리전증후군을 겪지만, 지금까지는 병으로 인식하지 못해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성장 더디면 성장판 검사
바로병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2014년 1월 24일까지 '성장판 나눔검진'을 진행한다. 또래보다 10㎝ 이상 작거나, 사춘기가 오지 않았는데도 1년에 4~5㎝ 이상 자라지 않는 5~15세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성장판 골밀도 정밀검사와 X선 촬영 등을 통해 검증된 방법으로 성장에 대한 종합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습관과 식단, 체조방법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032)722-8642, (032)722-8585
'눈물도 병' 건강강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20일 오후 3시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눈물질환'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겨울에 유독 눈물이 자주 흐르는 경우 찬바람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기 쉽지만 상당수가 눈물질환에 해당한다. 오래 방치하면 눈 속에 눈물이 고여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번 강좌에선 성형안과센터 최혜선 교수가 눈물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1577-2639
양ㆍ한방 협진 성장 치료 할인
자생한방병원이 전국 15개 병원에서 동시에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주니어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양ㆍ한방 협진으로 성장 부진의 원인이나 척추질환을 정확히 찾아내고 잘못된 자세를 치료해주는 것이다. 나쁜 자세는 성장발육뿐 아니라 체력과 자신감 저하로 이어져 학업 능률도 떨어뜨린다. 두 달간 진행되는 집중치료 과정에 참여하면 치료비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577-0007
지하철역 계단이 피아노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인천지하철 부평역에 이어 계산역, 예술회관역, 인천시청역에 '피아노 건강계단'을 만들었다. 평범한 계단을 피아노 건반처럼 꾸미고 밟을 때마다 조명이 켜지며 피아노 소리가 나도록 설계한 것이다. "무미건조한 계단에 재미를 접목하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지역사회가 한층 건강해질 것"이라고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