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을 하고 싶은데 대인관계가 많은 직업이라 보기 흉할까 걱정입니다.”
사과나무치과 대구점 허영주 원장은 “설측교정, 복합교정, 투명교정, 세라믹 브래킷을 이용한 교정 등 외관상 흉하지 않은 교정도 있다”고 밝혔다.
- 설측교정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붙여서 치료하므로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대외활동을 많이 하거나 결혼을 앞둔 분들이 주로 선호한다.
- 복합교정
윗니 쪽에는 치아 안쪽으로 교정 장치를 붙이고 아랫니 쪽에는 치아 바깥 면에 교정 장치를 붙인다. 설측 교정을 하면 아랫니에 붙인 장치에 늘 혀가 닿아 불편하지만 복합 교정의 경우 이물감이 거의 없다.
- 투명교정장치
치아의 본을 떠서 제작한 투명 레진(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된 교정장치물을 이용하여 치열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탈부착이 가능하나 끼고 있는 시간에만 치아의 이동이 일어나므로 24시간 끼고 있어야 한다.
- 세라믹 브래킷을 이용한 교정
투명하거나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으로 만든 장치물을 부착하여 교정하는 방법이다. 금속장치물보다 눈에 덜 띄고 흰색 철사를 같이 사용하면 좀 더 심미적일 수 있다.
허 원장은 “치아교정을 통해 실제로 얼굴윤곽이 바뀌기도 하고, 얼굴 모양에는 변화가 없더라도 치아에 대한 콤플렉스를 없앨 수 있다”며 “무엇보다 자신 있게 활짝 웃을 수 있게 되므로 인상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사과나무치과 허영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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