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기초를 배우고 직접 한의사가 돼볼 수 있는 ‘겨울방학 한의사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내년 1월과 2월, 각각 1회씩 열리는 이번 직업체험교실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학의 기본 진단법과 치료법을 배울 수 있다. 또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탕전원을 견학해 한약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의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기 위해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매달 진행되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한의사 직업체험교실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난 9월 ‘서울학생배움터’ 현판을 수여 받았다. 문의 (02)3218-2317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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