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다. 더욱이 기혼여성의 경우 경력이 단절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도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경력단절 없이 오랜 노하우를 쌓으며 커리어우먼이자 경제활동의 일원으로 활동하자 하는 이들에게 최근 각광받는 직업이 ‘웨딩플래너’다. 바쁜 현대인들의 결혼 설계를 돕고 실천하는 ‘꼭 필요한 사람’ 중 하나인 웨딩플래너는 미혼 여성이 결혼을 하거나 이미 기혼이더라도 지장을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웨딩플래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와 ‘웨딩앤 웨딩박람회’를 주최·주관해온 대표 웨딩컨설팅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웨딩플래너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웨딩앤 웨딩플래너 모집은 신입과 경력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신입의 경우 4주간 웨딩아카데미 과정을 거쳐야 하며, 교육 기간 중에도 소정의 교육비와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웨딩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선 재능 있는 전문 웨딩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1:1 맞춤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무 병행, 외부강사 초빙 및 성공 컨설턴트 노하우 전수 등으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동종업계 경력자다. 전공이나 연령 등 스펙은 상관 없지만, 꼼꼼함과 친절함, 책임감, 적극성 등 웨딩플래너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춰야 한다.
하반기 웨딩플래너 채용을 실시하는 웨딩앤아이엔씨는 지난 2011년부터 연속 2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웨딩 컨설팅 기업으로, 연간 7,500쌍 이상의 결혼을 성사시켜 왔다. 명실상부한 웨딩컨설팅업계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알려온 웨딩앤아이엔씨는 웨딩산업과 관련된 200여 개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웨딩산업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한 결혼박람회를 실시해 예비부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준비 필수코스로 알려진 ‘웨딩앤웨딩박람회’에는 연간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다양한 웨딩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더불어 웨딩앤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명품 신혼여행박람회’는 120여 개 리조트 상품을 선보이는 전문 박람회로, 신혼여행 정보에 목말랐던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웨딩앤아이엔씨 곽기욱 본부장은 “웨딩플래너 170명으로 증원, 500평 규모 사무실로 확장 이전, 새로운 사이트 오픈 등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2014년 다양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라며, 웨딩컨설팅 1위 기업 웨딩앤과 함께 할 열정 있는 웨딩플래너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웨딩앤아이엔씨의 웨딩플래너 공개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웨딩아카데미 홈페이지(www.weddingacadem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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