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탄탄한 기업이 많아야 사회 역시 튼튼해진다. 최근 들어 단순 이윤 추구를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끊임없는 경영혁신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일구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IT교육 지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를 제공하는 'IT발전소'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경북 김천의 임마누엘영육아원을 시작으로 올해 제주점을 개소하는 등 지금까지 총 28개 점을 개소했다.
또 실명예방캠페인을 통해 저시력 아동들에게 재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실명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아울러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의료비, 교육비 등은 물론, 동티모르에 자립을 위한 돼지를 보냈다. 이 같은 활동은 모두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 11월까지 1억원 이상 기부금을 모았다.
이 밖에 사회복지시설과 결손가정세대 등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조직결연, 1사 1촌 돕기 및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수해복구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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