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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직원 전원이 근무시간 1%씩 쪼개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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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희망이다] 직원 전원이 근무시간 1%씩 쪼개 봉사 참여

입력
2013.12.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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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탄탄한 기업이 많아야 사회 역시 튼튼해진다. 최근 들어 단순 이윤 추구를 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 나서는 기업들이 점점 늘고 있다.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끊임없는 경영혁신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일구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한화생명은 2만5,000여명의 임직원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다. 매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씩을 쪼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전국 153개 봉사팀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챙기는 단체와 1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1회 이상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다.

실천뿐 아니라 경제적 기부도 활발하다. 매달 급여의 일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제도'를 운영한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제도로 매달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한다. 2004년 9월부터 올해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100억원에 이른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자연재해 피해 지역 구호사업, 만성 신부전 환우 희망 나들이 사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각 봉사팀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봉사자에게 포상을 하고 봉사리더 세미나도 매년 열해 봉사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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