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곽슛 폭발’ 국민은행, 하나외환 꺾고 공동 2위 도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곽슛 폭발’ 국민은행, 하나외환 꺾고 공동 2위 도약

입력
2013.12.18 12:24
0 0

모처럼 외곽슛이 폭발한 청주 KB스타즈(이하 국민은행)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18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외환과의 원정 경기에서 84-70으로 이겼다. 6승5패가 된 국민은행은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0승1패로 단독 1위인 춘천 우리은행과는 4경기 차이다.

국민은행은 이날 3점슛 23개를 던져 11개를 꽂는 적중률 높은 외곽포를 앞세워 고비마다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까지 60-48로 앞선 국민은행은 4쿼터 초반 상대 김보미와 나키아 샌포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주포 변연하가 2점슛과 3점슛을 차례로 꽂아 넣고, 가드 홍아란이 2점슛 2방을 연달아 터뜨리며 경기 종료 6분32초 전에 69-57로 다시 달아났다. 이어 강아정의 3점포까지 적중, 72-57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국민은행은 모니크 커리가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는 등 23점을 넣었고 강아정(16점), 홍아란(14점), 정미란(12점), 변연하(11점) 등이 고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반면 하나외환은 샌포드(13점 7리바운드)가 전반에 반칙 3개를 범하는 등 28분16초를 뛰는 데 그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함태수기자

한국스포츠 함태수기자 hts7@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