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8일 올해 두산에서 활약한 조원우 주루코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1994년 쌍방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SK, 한화 등을 거치며 2008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15시즌 동안 1,368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8푼2리와 1,190안타,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은퇴 후 한화, 롯데, 두산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SK는 조 코치에게 내년 1군 주루코치를 맡길 계획이다. 원래 1군 주루코치로 내정돼 있던 백재호 코치는 1군 수비코치로 보직을 옮긴다.
넥센 이보근 김상수 박종윤 등 군입대
넥센 이보근(27), 김상수(25), 박종윤(20), 지재옥(25), 신재영(24)이 군입대 한다.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는 투수 이보근은 19일, 상무에 합류하는 투수 김상수, 박종윤, 포수 지재옥은 23일, 경찰청 소속으로 뛸 예정인 투수 신재영은 26일 논산훈련소로 각각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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