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한대 정창조, 2년 연속 대학연맹 최강자 등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한대 정창조, 2년 연속 대학연맹 최강자 등극

입력
2013.12.18 08:39
0 0

정창조(세한대)가 2년 연속 대학 씨름 최강자로 등극했다.

정창조는 1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SN 전국대학문경장사씨름대회 문경최강전 장사급(150kg 이하) 결승전(3판2선승제)에서 김재환(용인대)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창조는 올 시즌 4관왕(회장기, KBSN울산대회, 전국체육대회, KBSN 문경최강자전)에 올랐다. 반면 천하장사대회에서 1품을 자치하며 돌풍을 이어가던 김재환은 정창조의 벽을 넘지 못해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랭킹 1위로 4강에 직행한 정창조는 196cm의 키를 앞세워 순조롭게 결승까지 진출했다. 정창조는 결승에서 김재환을 만나 첫 판을 밀어치기로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는 김재환의 공격을 막아낸 뒤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창조는 경기 후 “천하장사 대회 때 팔꿈치 부상을 당해 그 동안 치료를 받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싶었는데 2연패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씨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대 이효진은 역사급(110kg이하) 결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우동진(울산대)을 물리치고 2013 KBSN 서산대회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상엽(용인대) 역시 용장급(90kg이하)에서 승리하며 2013 KBSN 서산대회에 이어 2관왕을 기록했다. 김지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