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장학재단이 23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제12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150만 원과 축구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선수들 가운데 각 유소년·중·고·여자연맹의 업무 협조를 통해 1차 선발자를 추려낸 후 홍명보 장학재단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홍명보 장학재단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 미디어데이 행사를 연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자선 축구경기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된다.
러시아, 상파울루 인근 이투에 훈련캠프
홍명보호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대인 러시아가 상파울루 인근의 소도시인 이투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할 베이스캠프를 상파울루주의 이투에 꾸리기로 했다"며 "이투에는 2개의 훈련캠프가 있는데 이중 한곳은 러시아 대표팀이 쓰고 다른 한곳은 일본 대표팀이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투는 상파울루에서 승용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인구 16만명 정도의 소도시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16∼22도 정도로 훈련에 적합하다.
2013 내셔널리그 축구 꿈나무 장학금 수여
한국실업축구연맹이 18일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 앞서 '2013 내셔널리그 유소년 축구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13년도 내셔널리그 동행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행사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나눔을 전하는 의미로 리그 및 선수권대회 우승, 준우승팀에서 상금의 일부를 기부해 진행되었다. 각 구단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최종 8명의 축구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축구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동행(同行)'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