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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대한항공, LIG에 우세한 경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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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팬, “대한항공, LIG에 우세한 경기 예상”

입력
2013.12.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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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 V리그 LIG-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들은 대한항공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1~3세트 승리 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 팀은 1세트 대한항공 승리(51.65%), 2세트 대한항공 우세(60.20%), 3세트 LIG 승리(60.60%)로 나타나 1~2세트는 대한항공이, 3세트는 LIG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2점차 34.39%, 2세트 3~4점차 39.16%, 3세트 3~4점차 37.01%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각각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팀간의 맞대결이다. 홈 팀 LIG는 지난 15일 현대캐피탈에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경기를 풀어갈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잦은 범실이 패배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LIG다. 반면 원정 팀 대한항공 또한 LIG와 마찬가지로 부진하다. 시즌 성적 5승6패(승점 16)로 5할 승률에도 못 미치며 4위까지 쳐져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군입대한 세터 한선수와 라이트 김학민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3-0(25-22, 27-25, 25-16)으로 대한항공이 이겼다.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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