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지은 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책 축제가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일 달서구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출판 관계자, 책 쓰기 담당 지도교사·동아리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2013 대구 학생저자 책 축제를 연다.
‘대구, 책 쓰기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1부 워크숍에는 난타와 모둠북, 시 노래 공연, 책 쓰기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보여주고 2부는 학생 저자 책 전시로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2009년 이후 출판된 대구 학생저자 출판물 79권, 114개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의 포트폴리오 및 도서 300여 권 등 총 1,100여 권의 책이 선보인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1인 1책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연간 600개의 책 쓰기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4만여 명의 학생 저자를 배출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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