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안전행정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4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이며, 제안의 접수율·채택율·실시율 40%, 제안 우수사례 평가 60% 등을 지표로 삼는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청은 주민 및 공무원제안 590건 발굴, 7년 연속 직원 그룹별 제안 워크숍 개최, 비전전략기획단 제안 및 자문 운영, 제안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실시제안 우수부서 포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주변의 작은 제안부터 중요한 정책제안까지 지역주민과 공무원,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집약해 지식창조시대에 걸맞은 창의행정으로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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