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두 장의 앨범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소녀시대가 11일 발표한 3집 앨범 는 발매 첫 주에 12만9,000장의 팔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6월 발매한 1집 앨범 이후 2년 여만이다.
소녀시대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점령한 건 두 번째. 소녀시대는 한국 여성그룹 최초로 통산 두 장의 앨범을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남다른 위상을 자랑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TIME’s Top 10 of Songs of 2013) 5위에 선정되며 아시아가수 중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로 지난 11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거머쥔 바 있다.
소녀시대는 내년 4월부터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고베,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