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재학생 6,000여명 가운데 325명이 장애학생이다.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장애인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유형별, 장애정도별 제한을 두지 않고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모든 부문에서 장애인 선발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을 운영,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청각장애특화과정 등은 장애영역별 특화과정을 개설해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장애학생에게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과의 공동체험을 하게 하는 Win-Win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영역별, 수준별 장애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재활복지 특성화 발전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장애학생 고등교육의 국제적 메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지원체계 적용, 맞춤형 학습복지 지원, 자립형 첨단재활공학을 활용하는 등 전 방위적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재활복지 분야의 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인간재활학과, 수화통역학과, 점자문헌정보학과를 비롯해 언어치료학과, 심리재활학과 등 국내 최다 재활복지 및 특수교육 관련 전공을 보유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률은 전국 상위권이다. 2012년 등록금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18.7%에 이른다.
나사렛대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국제나사렛교회 제본부의 교육국 산하 기관으로 전 세계 53개 대학이 설립돼 있다. 풍부한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교원과 유학생을 적극 유치, 캠퍼스에 작은 지구촌을 형성하고 있다.
'3+1 이동수업' '2+2 공동학위제' 등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사고능력과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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