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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인성·나눔우선 '가슴 따뜻한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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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인성·나눔우선 '가슴 따뜻한 인재' 배출

입력
2013.1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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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는 기독교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사회적 봉사를 우선시 하는 대학이다. 1만2,000명의 재학생들이 담임교수와 끊임 없이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찾는 '백석 멘토링제'를 통해 이 같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백석대는 복수전공제와 각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희망직무에 따른 맞춤형 입사지원 전략과 온라인 가상 팀워크 활동 등 실전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학부와 ▦어문학부 ▦사회복지학부 ▦관광학부 ▦디자인영상학부 ▦문화예술학부 재학생도 교원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매년 사범학부가 아닌 일반 전공의 졸업생 114명이 중등학교 정교사(2급) 또는 유치원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백석대의 교육이념은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다. 재학생 모두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현재 150여 개 사회복지기관과 결연을 맺고 6,000여 명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백석쿰캠프'는 이 학교의 대표적인 봉사 프로그램이다. 쿰(QUM)은 '일어나라'는 뜻의 히브리어다. 설립자 장종현 전 총장이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7년 동안 15만 여명이 참가했다. 이 캠프에는 가족해체로 인해 시설에서 신체적·사회적·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아관을 확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눔캠프로 성장했다.

최갑종 총장은 "우리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에 강하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백석대의 교육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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