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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국방정보공학과도 신설해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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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국방정보공학과도 신설해 전문가 양성

입력
2013.1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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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캠퍼스가 대한민국 예술ㆍ디자인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시각디자인, 사진영상미디어, 문화예술경영 등 주요 학과는 21세기 감성의 시대를 맞아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거 배출하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는 전문 시각디자이너를 양성한다. 학과생들은 누구나 2학기 중순이면 중국 미국 싱가포르 페루 등 교류중인 8개 해외 대학과 디자인작품 교류전을 진행한다. 3학년 이상의 학생이 원하면 미국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학점을 취득해 본교와 SVA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활용영역이 더욱 넓어진 사진영상미디어학과는 우수한 인재가 몰리고 있다. 이 학과는 매년 열리는 국내외 사진ㆍ영상 페스티벌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촬영ㆍ전시 프로젝트에도 동참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2009년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학부 과정에 개설된 문화예술 경영분야의 학과이다. 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문화예술CEO, 문화예술 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

의생명공학과, 간호학과로 특성화 분야를 키운 상명대 천안캠퍼스는 2014학년도부터 국방정보공학과를 신설해 외연을 더 넓힌다. 공과대에 개설한 국방정보공학과는 사이버 보안 전문장교,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주요 교과목은 보안시스템 설계기술, 해킹과 방어기술을 연구하는 정보보호, 암호학,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악성코드ㆍ해킹 대응술, 운영체제보안, 사이버전, 미래전과 C4체계, 국가안보론, 무기체계 등이다.

국방정보공학과 입학생은 해외연수 때 일정비용을 지원받고 기숙사 우선 입사, 제복 착용시 구매비용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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