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시즌 3승(8패)째를 거두며 5위 부천 하나외환(3승7패)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KDB생명은 3연승 달성에 실패, 5승6패가 되면서 청주 KB스타즈(5승5패)와 공동 3위에서 단독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베테랑 가드 이미선(34)이 40분 풀타임을 뛰면서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5-27로 앞섰다. 특히 자유투 13개를 모두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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