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잇따른 CF로 연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김성균은 케이블채널 tvN의 (극본 이우정ㆍ연출 신원호)에서 실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94학번 대학생을 연기하고 있다. 김성균은 극중 같은 학번 동기들보다 노숙한 외모와 고지식한 성격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웃음과 함께 공감대까지 형성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포블리’라는 깜찍한 별명까지 얻었다.
김성균의 이 같은 매력에 광고계도 응답했다. 김성균은 출연진 중 가장 빨리 CF모델로 전방위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살린 광고부터 아빠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변신하며 CF 업계를 흔들고 있다. 김성균은 극중 커플 도희와 드라마 속 장면으로 연출한 시디즈 의자, ‘해삼커플’ 손호준과의 피자헛 스마트런치, 맥스웰하우스의 캔커피를 선점했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에서는 아들 가진 아빠로, SK브로드밴드 Btv 스마트에서는 아내에게 기죽어 사는 남편으로 변신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성균은 특정 세대에 어필하지 않고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모델로 환영을 받고 있다. 김성균을 섭외한 브랜드의 관계자는 “드라마의 삼천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장점으로 모델로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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