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ㆍ판매한 다마스, 라보 자동차의 조향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에서 2013년 6월 6일 사이에 제작된 다마스 1,129대와 라보 717대에서 조향장치의 기어마모로 인해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향이 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한국지엠은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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