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 강서에서 태어난 백 장군은 1946년 군사영어학교 1기로 임관했으며 50년 8월 수도사단장으로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했다. 이후 국군 제17연대를 이끌고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해 서울 탈환에 기여했다.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백 장군은 휴전 후 9사단장과 육군본부 관리참모부장 등을 역임하고 60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해 선인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른다. 유족은 부인 주광숙씨와 2남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2)2072-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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